경주한옥카페 - 경주예쁜커피숍 - 쫀득한 찹쌀떡이 듬뿍 들어간 놋그릇팥빙수 카페인!!!
경주여행은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맛있는 맛집이라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다행히 제가 간 날에는 겨울인데도 날씨가 따뜻했어요~~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들른 카페인은 전통 한옥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놔서
약간 인사동 분위기가 났어요~~
팥빙수는 여름에만 먹어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
날씨가 싸늘해져도 가끔 생각나기도 한답니다.
카페인에서 처음 맛본 놋그릇에 담긴 팥빙수...
착한 가격과 싱싱하고 풍족한 과일에 반했답니다.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있는 팥빙수에 비해서 덜 달아서 한번 더 반했던 집...
카페인은 마릴린먼노방과 다락방이 있어요~~
마릴린먼노 그림이 있는 방이 내부에 있고,
다락방은 개별된 공간으로 복층이랍니다!! 특이하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예요~
저희는 놋그릇팥빙수와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그런지 시원한게 먹고 싶었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친구가 하는 말이 놋그릇 팥빙수가 완전 별미라고
안먹어 봤으면 한번 먹어 보라고 추천해줬어요~~
겨울에 팥빙수를 안하는 곳이 많은데,
카페인은 사계절 내내 팥빙수를 판매한대요 ㅎㅎㅎ
짜잔~~ 저희가 주문한 팥빙수와 카페라떼가 나왔어요~~
커피가 진하면서 쓰지 않고 부드러워요~
또띠아과자가 나오는데
시나몬향이 살짝 나면서 고소한 맛이
커피에 곁들어 먹기에 딱 좋았어요~~
팥빙수가 담겨진 놋그릇이 얼른 오라하네요.
놋그릇을 만져보면 마치 손이 얼릴듯한 차가운 기운을 느낄수가 있는데
아마도 이 신선한 촉감이
팥빙수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나 봐요~
팥이 많이 들어있고 작은 빙수떡이 아닌 큼지막한 찹쌀떡이 들어가 있어요~
산딸기와 블루베리가 올려져서 나온답니다~~
달콤한 팥과 신선한 과일을 이용해서 만들어 놋그릇에 담겨져 팥빙수...
참 독특해 보이지요?
놋그릇은 열전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을 담으면 손이 동상이 걸릴지경이고...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손이 데일 정도예요~~
쫄깃 쫄깃했던 찹쌀떡...
차가워서 그런지 더 쫀득 쫀득하게 느껴졌어요~
팥빙수 한수저 뜨고 나면...입안이 얼얼~~~
팥빙수에 비해서 덜 달아서 좋아요 ㅎㅎㅎ
더치커피 기계예요~~ 신기해서 찰칵!!!
저희는 더치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갔어요~~
원액을 따로 판매를 하기도 한대요 ㅎㅎㅎ
진하고 각성되는 맛!!! 띠용~~
쌀쌀한 날씨에 먹어주는 팥빙수의 맛이 기가막혔어요 ㅎㅎㅎ
경주에 가게 된다면 경주맛집 카페인에 들러보세요~~
다양한 메뉴도 많고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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