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포크와 나이프

수유리맛집 수유동 맛집 낙지맛집 낙지일번지 수유점

by marimari 2013. 8. 16.

 

 

 

 

수유리맛집 수유동 맛집 낙지맛집

 

 

 

낙지일번지 수유점

 

 

 

 

 

 

 

 

 

 

 

요즘처럼 더워지는 날이면

종종 생각나는 매운맛 때문에

수유역 근처에 있는 낙지일번지를

3개월 만에 다시 찾게 되었답니다

 

 

 

 

 

 

 

 

 

 

맵다 맵다 하면서도 자꾸만 손이가는

맛있게 매운 맛이라

땀을 닦아가면서 열심히 먹고는 했거든요

 

 

 

 

 

 

 

 

 

 

낙지일번지에는 셀프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적당히 먹을만큼 알아서 덜어먹을 수 있어서

더 좋게 느껴졌었거든요

 

 

 

 

 

 

 

 

 

 

게다가 셀프코너에 순두부까지 있으니

매운거 잘 못 먹는 사람들은

순두부를 엄청 가져다 먹더라구요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였을 것 같긴 하지만요

 

 

 

 

 

 

 

 

 

 

이번에 낙지일번지 가서 주문했던 건 낙지덮밥인데요

쉽게 말해 낙지볶음에 밥을 비벼먹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기본 반찬에도 순두부가 나오긴 하지만 저거로는 부족하더라구요

 

 

 

 

 

 

 

 

 

 

생긴건 그리 안 맵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은근히 매워요 근데 맛있어요

그래서 젓가락이든 숟가락이든

자꾸만 향하게 되는 맛인데

무슨 맛인지 아시겠죠

 

 

 

 

 

 

 

 

 

 

대접에 밥이랑 채소랑 김가루가 나왔는데요

채소가 아삭아삭 했는데

초고추장에만 잘 어울리는 줄 알았더니

낙지볶음 양념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숟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람처럼 빠르게 양념이 밥알에

잘 스며들도록 비벼주면

꼭 밥알이 옆으로 튀거나 하더라구요

 

 

 

 

 

 

 

 

 

 

잘 비벼진 밥을 크게 한 숟가락 떳다가

매워서 다음부터는 저거에 반정도만 뜨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 낙지일번지 가게 되면

셀프코너 근처에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매운걸 달래주는 오이냉채도 있었는데요

큰 얼음 덩어리가 있어서

낙지덮밥 다 먹도록

시원한 오이냉채를 먹을 수 있었어요

 

 

 

 

 

 

 

 

 

 

새콤한 맛이 매력적인 오이냉채는

여름철 별미임과 동시에

낙지덮밥의 매운맛까지 잡아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해내는 것 같았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