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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포크와 나이프

의왕감자탕 맛집- 푸짐함과 정성이 가득한 닭한마리감자탕-

by marimari 2015. 11. 20.

 

의왕감자탕 맛집- 푸짐함과 정성이 가득한 닭한마리감자탕-

 

 

 

 

 

 

완전 푸짐하게 맛있게 먹은

닭한마리감자탕

 

자주먹는 감자탕은 아닌데

갑자기 이렇게 한번씩 감자탕이 떠오를때가 있죠 ㅠㅠ

요즘처럼 쌀쌀한 바람 불때...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앉아서 편하게 먹을 자리도 있고

나름 갠찬아요 ㅎ

 

 

 

 

 

 

 

 

감자탕 먹으러 왔는데

메뉴판 보면서 고민하고 있는 1인.....

 

왠지 닭한마리도 먹어보고 싶고

닭볶음탕도 먹어보고 싶고...

 

감자탕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오기로 ㅎㅎㅎㅎㅎㅎ

 

 

 

 

 

 

푸짐!!!

 

안에 뼈도 많은거 같고

야채도 많고

떡도 많고

 

물론 야채는 숨이 죽겠지만

그래도 냄비 가득 나온건 사실이니까 ㅎ

 

 

 

 

 

 

 

보글보글 끓고나면

언제나처럼 우선 국물 한숟가락 ㅎ

 

음.. 뜨겁지만 ㅎ

국물은 합격!!!

 

진한맛이 나면서 냄새도 없고 좋네

 

 

 

 

 

 

 

더 놀란건

이 안에 이렇게 큰 뼈가 있었다는 사실....

 

와우 +ㅁ+

 

 

 

 

 

 

 

 

 

이 큰거 어디서부터 손을 데나 싶지만

우선 뒤집어서

한손으로 뼈를 잡고 젓가락으로 고기를 자연스럽게 발라내고

 

 

 

 

 

 

 

고기가 생각보다 큼직하게 떨어져서 놀래고

부드러워서 놀래고 ㅎㅎ

 

 

 

 

 

 

 

 

떡도 너무 많이 익으면

퍼지니까 그 전에 다 골라먹어야해요!!!!

 

나중에 구석에 숨어있던 완전 퍼진 떡은 안녕~~~~

 

 

 

 

 

 

 

시래기도 같이 먹고 콩나물도 같이먹고

 

콩나물의 아삭함도 좋은데

난 시래기랑 먹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역시 습관이란게 무서움 ㅎ

 

 

 

 

 

 

아직 다 먹지도 않았는데

뼈가 점점 쌓이고 ㅎ

 

우리 왜이렇게 잘 먹니!!!

 

 

 

 

 

 

아저씨들도 좋아하고

젊은사람들도 잘 먹는 감자탕 ㅎ

 

깔끔해서 였는지

또 와서 먹을거 같아요!!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다고 인사드렷더니

신사동에서 15년째 운영하시다가

아드님 넘겨주고 여기로 오셨다고!!!!!!

역시.... 하루 이틀의 손맛은 아니었어요~

 

맛집 인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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