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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배낭과 지도

영주맛집- 선비촌 근처 가족외식장소로 좋은곳- 우준아빠의찜이야

by marimari 2014. 4. 4.

 

 

영주맛집- 선비촌 근처 가족외식장소로 좋은곳-

 

 

 

 

 

영주 선비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가

돌아오는 길 영주 톨게이트 근처에서

맛있는 삼겹살찜을 먹고왔어요 ㅎㅎ

 

 

 

 

 

 

야채삼겹살찜이라는 색다른 음식을 팔고있었는데

사장님이 삼겹살이지만 담백하고

건강한 웰빙음식이라고 추천해주셔서

먹기로 했어요~

 

근데 주문하면 음식 준비가 시작되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주먹밥이랑 샐러드를 주시더라구요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ㅎㅎ

 

 

 

 

 

 

 

많이 배가 고팠던건 아니라서

간단히 주먹밥으로 요기를 하면서

선비촌에 다녀온 얘기부터

이번 영주 여행에 대한 얘기까지

부모님이랑 오랫만에 길게 얘기한거 같았어요~

 

 

 

 

 

 

 

준비는 길었지만

먹고나면 기다렸던 시간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요

 

그만큼 완전 만족을 했어요!!

 

큰 찜통같은게 나오고

저 안에 야채삼겹살 찜이 들어있어요!!

 

 

 

 

 

 

 

 

 

삼겹살이 줄줄이 놓여있고

버섯이랑 숙주 등의 야채도 함께 들어있구요

 

삼겹살이 좀 적은거 아닌가 싶었었는데

먹다보니 안에 삼겹살이 한 층 더 있었어요!!!

재료를 전혀 아끼지 않으시는거 같더라구요 ㅎ

 

 

 

 

 

 

 

 

삼겹살을 쪄서 먹을거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의 전환이 이런 어마어마한 음식을 만들어 냈어요!!

 

 

 

 

 

 

 

 

기름기 쏙 빠진 담백한 삼겹살~

 

사실 별 기대 없이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 한번 먹었을때도

아, 진짜 건강한 맛이구나 싶을 정도로

큰 자극이 없었는데

오히려 먹을수록 은근히 중독이 되더라구요

 

 

 

 

 

 

 

또 삼겹살을 이렇게 먹으니까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부모님이 드시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

 

나오시면서 부모님께서

오랫만에 고기를 맘껏 드셨다고 하셔서

괜히 마음이 짠하면서 좋더라구요

 

 

 

 

 

 

 

 

신기한건 먹을때마다 맛이 좀 달라요~

 

어떤 조화로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

이렇게 싸먹어보고 저렇게 찍어먹어 보고

먹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깔끔하게 간장와사비에 찍어먹어도 되고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살짝 맛이 가미가 되서

이것도 새로와요 ㅎㅎ

 

 

 

 

 

 

 

한창 먹었지만

아래 있던 삼겹살 발견~~

 

왠지 신나더라구요

 

서비스를 받은것 같은 기분도 들고~~

 

 

 

 

 

 

 

 

여기 들어간 야채들이 궁합이 다들 잘 맞는다고 해요~

 

그래서 먹으면서

몸에 좋은거 맛있게 먹으니

자주 오고싶어지더라구요

 

 

 

 

 

 

 

고기는 항상 구워먹다보면

기름지고 속이 부대끼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건 다 먹고 나서도

전혀 고기를 먹은거 같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속이 편하다고 해야하나?

 

 

 

 

 

 

 

 

직접 담그신듯한 깻잎에 싸먹어도 맛있고

 

 

 

 

 

 

 

 

중간중간 숨어있는 쭈꾸미와 새우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고기와 해물의 만남도

은근히 어울리네요!!

 

 

 

 

 

 

 

찜요리 하면 항상 매운 해물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담백하고 건강한

야채삼겹살찜은 먹을수록 매력있는 메뉴인거 같아요

 

앞으로 영주에 들르면 꼭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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