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맛집추천-청량리송년회장소-삼오정

동대문맛집추천-청량리송년회장소-삼오정

한 여름에 맛있게 삼계탕을 먹었던

아름다운(?) 기억이 있는 삼오정!

다시 한 번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삼계탕이 아니라

등심을 먹고온 먹부림 후기네요~~ㅎㅎ

고기 먹은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밖에 비가 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뜨끈한 삼계탕을 먹고 싶어집니다

고기 먹고 온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ㅎㅎ

삼계탕이 먹고 싶다니 ;;

아이러니 하지만 삼계탕도 고기니

저는 그냥 고기가 먹고 싶은듯? ^^;;

반찬 가득!

고기 가득!

오늘의 주인공 등심입니다~~

마블링이 참 예쁘네요~

마치 서리가 내린 것 처럼 말이죠~

보통 등심은 불고기로도 많이 먹는 부위지만

구워 먹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는 부위죠~~

말하고 나니 불고기 먹고 싶네요 ㅎㅎ

소고기건 돼지고기건 고기 구울 때 뒤집는건!

한번만~~ㅎㅎ

특히나 소고기는 육즙이 사라지기 전에 먹어야 하니

후다닥~~^^;;

잘 구워졌네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겠습니다~ㅎㅎ

고기 위에 핏물이 사라락~

배여 있는거 보이시나요? ^^;;

기름장에 찍어서 먹는 등심의 맛~!

정말 연하고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그냥 사라지더라구요!

소고기는 이래야죠~~ㅎㅎ

삼계탕도 맛있었지만

고기도 참 맛있었던 삼오정 2차 방문기였습니다~

음식이 맛있으니까

연말에 모임 장소로도 꽤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모여서 맛있는 거 먹어야지

맛없는 거 먹으면 좀 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