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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배낭과 지도

경남 산청펜션- 산청펜션추천- 산청사랑채펜션-

by marimari 2013. 9. 4.

 

 

 

 

 

 

경남 산청펜션- 산청펜션추천- 산청사랑채펜션-

 

 

 

 

 

 

 

 

 

다들 일끝나고 모여서 산청으로 갔더니

어두워져서 도착을 했어요

물론 좀 늦을거 같다고 미리 연락을 드렸더니

맞춰서 준비도 해주시고

차 들어오는 소리를 들으시고는

마중나와주셔서 왠지 기쁘더라구요

 

 

 

 

 

 

 

 

저녁이라 조명이 더 예뻐보이고

산 공기도 더 상쾌한것 같았어요

 

황토와 소나무로 지어져서 그런지

여름인데도 시원했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소나무 향기가 솔솔 나는거 같았어요

 

 

 

 

 

 

 

 

별거 없는 침대인것 같았지만

황토와 소나무에 둘러싸여서 잤더니

피로도 싹 풀리고 개운한 잠을 잔것 같아요

 

밤에는 어두워서 창 밖의 야경이 잘 안보였지만

아침이 되니

산새소리 모닝콜에

창문을 열고 보니 전경이 너무 멋졌어요

 

 

 

 

 

 

 

 

 

 

한쪽에 있던 화투와 카드를 꺼내서

아침 준비한 사람들을 뽑기 내기로 한판을 하고

 

다행히 전 이겨서 아침에

산청펜션을 돌아다니며 아침 산책을 했어요

 

 

 

 

 

 

 

 

 

아침에는 햇살이 밝아오면서

자연스럽게 펜션 내부에 빛이 비추니

왠지 더 예뻐보였어요

 

펜션 앞에있는 느린우체통에

우리의 추억을 가득 적어서 넣어놓고 왔는데

1년뒤 우리가 펜션 묶었던 날짜로 보내주신다고 하니

왠지 1년후 문득 엽서를 받아보면

기분이 좋을것 같더라구요

 

 

 

 

 

 

 

 

 

 

깨끗하게 정리해주셨으니

우리도 퇴실전에 깨끗하게 다시

정돈을 해놓고

우리가 봐도 너무 정리를 잘 한것 같다며

다들 뿌듯해했어요

 

 

 

 

 

 

 

 

아침 모닝커피를 하고

커피잔까지 찬장에 올려놓으니

왠지 아무도 손을 안댄것 같아요

 

 

 

 

 

 

 

 

 

새벽 해가 뜰 때쯤 나와서 찍었는데

아직 펜션은 저녁인것 같고

하늘은 이미 해가뜨고 있네요!!

 

 

 

 

 

 

 

근처에 계곡이 있어서

짐을 다 싸놓고

잠깐 들러서 열심히 놀고 왔어요

 

1박2일로 들르기도 좋고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서 칭찬들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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