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잘하는집~ 산본맛집! 털보네떡볶이

 

 

 

 

떡볶이잘하는집~ 산본맛집!

 

 

 

털보네떡볶이

 

 

 

 

 

 

 

 

 

 

두 달이 안 돼서 다시 찾은

털보네떡볶이인데요

언제가도 늘 정겨운 떡볶이잘하는집 이랍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확 돌았는데요

역시 군것질은 떡볶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역시 국물떡볶이를 먹었어요

 

 

 

 

 

 

 

 

 

 

국물이 많이 나와서 떡볶이 양이 적어보이지만

국물에 숨어있는 떡볶이가

은근히 많다는 건 늘 먹으면서 알게 돼요

오뎅에 튀김까지 늘 같이 시켜먹는 메뉴랍니다

 

 

 

 

 

 

 

 

 

 

사장님 인심이 좋으셔서

떡볶이 양도 은근히 많아서

떡볶이만 먹어도 배는 차긴 차는데요

오뎅이랑 튀김을 안 먹고 가면

뭔가 좀 허전해서 같이 먹게 되더라구요

 

 

 

 

 

 

 

 

 

 

쫄깃쫄깃해서 더 자꾸 땡기는

털보네떡볶이만의 떡볶이인데요

떡볶이 뿐만 아니라 국물도

털보네떡볶이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부분이니까요

생각외의 매콤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떡볶이 국물이랍니다

 

 

 

 

 

 

 

 

 

 

털보네떡볶이에서 처음

오뎅 꼬치를 먹었을 때만 해도

오뎅에서 멸치 맛이 좀 나서

멸치로 오뎅을 만드나 하고 신기했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건

오뎅 국물 육수를 멸치로 낸 다는 거였습니다

집에서 따라해보고 싶어도

멸치만 넣으면 비린내는 나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차마 따라는 못 하고 있지만

비법이라도 좀 여쭙고 싶은 맛이예요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은요

식어도 바삭거리는 게 오래 가지만

만약 뜨거운 튀김이 먹고 싶어서

다시 튀겨달라고 해도

두번 튀기게 되면 튀김에 기름맛이 나서

그렇게는 못 한다고 하네요

 

 

 

 

 

 

 

 

 

 

식으면 뭐 어때요

맛만 좋으면 되지요

손으로 직접 만든 튀김이라

맛이 좀 더 좋았던 듯 합니다

 

 

 

 

 

 

 

 

 

 

식은 튀김을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요

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먹으면

떡볶의 국물의 매콤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은근히 먹을만 하거든요

 

 

 

 

 

 

 

 

 

그리고 또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은 있는데요

간장에도 무슨 비법이 있는지

그냥 짠맛만 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살짝 조금 단맛에 고추 때문에

매운 맛도 나서 튀김 맛이 더 살아난답니다

 

추억의 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그 시절 그 때의 그 떡볶이집이예요